베를린 출신의 모델인 샨탈(20)이 이렇게 몸에 붙이고 있는 크리스털의 개수는 무려 100만 개. 모두 유명 크리스털 업체인 ‘스와로브스키’ 제품이며 개당 가격은 1유로(약 1200원)다.
현재 이 크리스털은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를 통해서 일반인들에게 하나씩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만 2000여 개가 팔려 나갔다.
보기에도 눈부신 이 ‘작품’에 소요된 시간은 무려 7일. 샨탈은 일주일 동안 잠잘 때는 물론 샤워할 때에도 몸에 크리스털을 붙이고 생활해야 했다. 또한 조금의 틈도 없이 작은 크리스털을 빽빽하게 채워야 했기 때문에 더욱 고된 작업이었다고.
한편 마지막 한 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샨탈이 직접 크리스털을 배달해주는 행운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