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톡톡 튀는 장흥순 의원의 민간외교 대만 학생들 환호
장흥순 의원은 이날 ‘대만자제초등학교 와 동답초등학교 학생들의 밝은표정을 보니 준비과정에서 쌓였던 피로가 녹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만의 학생들은 서울 동답초등학교의 소극장을 찾아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한 학생들의 참신하고, 익살스러운 인형극을 관람하고 영화에 관한 공동 수업을 통해 학생들 간의 뜻깊은 우정을 다졌다.
최재광 동답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더 넓은 세계의 시각으로 다른 나라 학생들과의 교류로 이어져 영화라는 공통점을 갖고 훌륭한 인재가 확산하는 좋은 만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부에만 치중하는 동답초등학교는 지난 3년간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소극장·분장실, 촬영 장비, 녹음실 등을 두루 갖춘 우리나라 최초 영화 특성화 학교로 만든 일등 공신은 박흥순 서울시 의원의 도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에는 동답초등학교 자리가 1960년대 답십리 영화촬영소라는 역사성을 띤 자리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날 ‘촬영소고개, 촬영소사거리’라는 지명이 붙었다.
<동답초등학교를 방문한 대만의 자제대학부속초등학교 학생>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장흥순 서울시 의원은 대만의 학교와의 교류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대범해지고 국제 감각이 넓어질 것이라며 국제시대에 걸맞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함께한 학생들이 영화를 매개로 한 지속적인 교류와 우정이 양국 학생 간의 민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지난 6월 30일 대만 자제 대학생과 교수로 이루어진 25명의 해외 인문교류 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시청을 둘러봤다. 이어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으로부터 의정 활동 사항을 경청하고 따뜻한 교류를 다진 바 있다.
이번 초청은 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의 제안으로 올해 들어 2회차로 이어졌다. 아울러 이번 자매결연은 장흥순 서울시 의원의 적극적인 대만과의 인연이 자매결연을 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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