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10시~12시까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3층 로비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하루 이용자만 7만명 이상으로 간접흡연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과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증상 및 대처방법, 금연행동요법 안내 등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며 금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금연보조제와 금연행동요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 5월1일 동대구역·동대구복합환승센터·신세계백화점 일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홍보와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금연구역내 흡연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간접흡연피해를 최소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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