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된 골인
▲ 슈파바서가 힘차게 공을 차고 있다. | ||
이렇게 팬들의 뇌리에 깊이 남아 있는 슈파바서의 골이 라이프치히의 한 미술관에 보존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최근 여류 예술가 비프케 그뢰쉬의 제안에 따라 당시의 골을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 것. 이번에 슈파바서가 힘차게 공을 찬 곳은 골대가 아니라 커다란 캔버스다. 이 골 자국은 1974년의 역사적인 경기를 기념하는 작품으로 라이프치히 미술관에 영구 보존될 예정이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