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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가 9살 연하 여진구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에서 이연희는 여진구와의 세대차이에 대한 질문에 “나도 사실 우려 됐었다”고 털어놨다.
이연희는 “그러나 여진구가 성숙하고 의젓한 면이 있어 의지를 많이 했다“면서 ”오히려 촬영하면서 내가 배우는 점도 많다. 연기를 같이 하게 돼 기쁘다“라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극 전개상 세대차이를 보여드릴 수 있을텐데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이들의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