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7일자로 3월부터 운영한 청정임산물 브랜드 ‘청정숲푸드’지정현황을 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청정숲푸드는 산림에서 인공적인 시설이나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청정하게 생산된 임산물을 말하며 수실류와 산나물류가 인증대상품목이 된다. 토양 및 임산물에 대한 현장조사와 품질검사를 통해 산림에서 재배한 임산물의 청정성 및 안전성 확인 후 분석시험성적서와 검사필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총 51건의 인증을 완료했으며 눈개승마, 산마늘, 고사리, 곰취 등 47품목이 이에 해당된다. 인증현황에는 △인증번호 △재배자 △산지주소 △인증품목 △유효기간 등이 포함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임업서비스-시험ㆍ분석ㆍ조사ㆍ인증-인증현황-청정숲푸드지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균 원장은 “청정숲푸드를 통해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된 우수임산물의 제값받기 실현과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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