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우드DIY답동성당`.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제20회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들로 대상 1점, 금, 은, 동상 각 2점, 장려상 6점을 포함한 총 13점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에서 관광, 유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과거 공예품 위주로 선발되던 것으로 탈피해 실질적인 구매와 유통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선발했다. 수상작은 대상 600만원을 포함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수상작 매입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작들은 시상 및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작품집 제작·배부,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념품 홍보, 패키지 디자인 지원 및 판로개척 등 상품화를 위한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입상작 7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도 출품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선정하려고 노력하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매력있는 관광기념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작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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