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오현숙 부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윤여진 시립미술관 큐레이터의 소개로 미술작품을 관람했다.
양주시청에 문을 연 감동갤러리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청에 전시공간을 만들어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자유로운 미술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감동갤러리에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1기 입주 작가들의 작품과 뉴드로잉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 등 강호성 외 14명의 작가의 작품 20여점이 전시중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청이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곳이라는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에게 청사를 돌려주자는 취지로 이번 감동갤러리를 조성했다” 며 “융성한 문화의 도시 양주에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손쉽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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