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여름 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7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중 건건강검진결과 비만, 고콜레스테롤 등 이상 지질 유소견 아동 14명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에서 매주 화~금요일까지 행복한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영교실은 아이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비만도, 체성분, 근력, 유연성 등을 측정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8월 2일부터는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매주 수~금요일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 아동요리교실을 운영한다.
8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행복드림센터 배움터에서 한부모 가정 8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원예치료교실을 운영한다.
또, 7월 24일부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만3~4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아이명석한의원(원장 김항태)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벌써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분야에 걸쳐 사회성발달프로그램, 난독증 치료교실, 태권도교실, 기초학습지원, 독서토론교실, 서울대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여름프로그램 참여로 더운 여름을 신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문화, 교육,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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