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사업단장 정성훈)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 홍차오 국제 전시회장 EXPO에서 열린 ‘상하이 유아산업박람회(CBME CHINA 2017)’에 참가했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꼬무신 기업과 함께 참가하여 지역 주요국 시장조사, 전시회 부스디자인 및 설치, 바이어 미팅과 같은 사전마케팅과 현장마케팅을 기업과 협업으로 진행했으며, 총 200건의 상담과 B2B형태로 약 1400불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김령아(중어중문학과4) 요원은 “중국 신생아 수가 나날이 늘어가는 만큼 2017 CBME CHINA 에서 중국의 유아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각종 상품의 산업 동향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바이어들을 만나 현장 경험을 하면서 무역이란 것이 찰나의 기회를 잡기 위해 기업에서 투자하고 계발하면서 끝까지 노력하고, 그 한번의 길을 개척하는 순간이라 성취감이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훈 GTEP사업단장은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중국 전역의 병원에서 분만한 신생아는 전년보다 11.5% 늘어난 1846만명으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번 박람회 참석을 통해 GTEP사업단 학생들이 경제 규모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 진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