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막국수 맛집을 찾았다.
춘천과 고성을 이어 막국수의 3대 성지라 불리는 경기도 여주 천서리 막국수 촌.
그 중에서도 전설로 불리는 90년 전통 막국수 가게가 대박집이다.
3대 사장인 이홍순 씨를 중심으로 4대 사장인 딸 이정연 부부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7000원 막국수로 하루 매출 800만 원, 연 매출 35억 원을 올리는 비밀은 철처한 분업시스템이 만든 스피드다.
손님이 앉자마자 막국수가 나오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분. 회전율을 높이는 것이 비결 중의 하나란다.
막국수의 기본인 메밀 면은 메밀과 고구마 전분 가루를 8대 2로 섞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담가 숙성시킨 동치미와 소 양지, 생닭을 넣어 끓인 육수를 황금비율로 섞어 사용하는 것 또한 육수의 비밀이다.
여기에 막국수와 곁들이면 금상첨화인 삼겹살 수육까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버섯 닭 매운탕, 해천갈비탕 등 반전 탕 요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