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의회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남경원 기자 = 대구·광주시의회는 정부 국정과제인 대구와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재구)는 27일 대구시의회에서 광주시의회 군 공항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문태환)와 공동으로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과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양 특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국정과제인 대구와 광주의 군 공항 이전사업을 신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과 광주 군 공항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때까지 양 의회는 굳건한 달빛동맹으로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양 특위 합동 보고회에는 대구시 공항추진본부와 광주시 군 공항이전사업단 관계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해 양 도시 공항이전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재구 위원장은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광주 군 공항이전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 짓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군 공항 이전사업을 준비하는 광주와도 함께 연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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