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기자 = 대구시가 28일 0시를 기해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21일 고병원성 AI가 동구에서 발생한 후 30일 동안 추가 발생이 없어 이날 발생지역 10km 내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AI에 대한 상시 방역체계 구축과 자기 가축은 자기가 지키겠다는 의지로 개별농가 등 각 분야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동제한 해제 후에도 축산농장를 비롯한 관련시설의 철저한 소독과 예찰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 이번 이동제한 해제에 따라 농식품부는 AI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하고 전국적인 이동제한도 전면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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