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7개 중앙부처가 실시한 ‘2017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는 9개 분야 중 지역경제, 문화가족,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았다.
일자리 창출과 재난대비 등 핵심 시책을 평가하는 중점과제 분야에서는 3년 연속 ‘가’등급을 받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기업 투자유치를 지속 추진한 결과 지역경제 분야는 매년 한 단계씩 상승했다. 여성·청소년 등 문화가족 분야는 지난해 ‘나’등급에서 ‘가’등급으로 상승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30개 부처 소관, 27개 시책 (173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올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연구기관, 학계 등 전문가 120명으로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평가결과 부진분야에 대해서도 원인을 정밀 분석해 시·구·군 지표담당자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특단의 개선 대책을 신속하게 강구해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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