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피아 사과문.
2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 26일 해킹으로 추정되는 사이버공격을 당해 일부 회원들의 이름과 아이디,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이 유출됐다.
KISA는 이날 피해업체로부터 신고를 받고, 유출 시점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계자는 “현재 경찰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면서 “아직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디비피아는 지난 2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렸다. 디비피아는 국내 1위의 학술 논문 사이트로 논문을 유·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