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지난 27일 미국을 비롯한 참전, 16개국 대사관에 600여 통의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사진=인추협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6.25참전유엔군 용사 및 유가족에게 감사편지 쓰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 이하 인추협)가 지난 27일 미국을 비롯한 참전, 16개국 대사관에 600여 통의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전달된 편지는 세종시 도담고(교장 강양희)와 전의초(교장 양지숙),조치원명동초(교장 유위준), 전동초(교장 김남수) 학생들이 재미작가 김영세 화가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6종류의 사진엽서에 고마움을 담아 쓴 감사편지다.
인추협은 북한에 생존해 있는 미귀환 국군 포로 500여명의 귀환을 위해 수년 동안 노력을 해 오고 있다.
고진광 대표는“27일 제64주년 6.25전쟁정전협정 일을 기해 국군포로 귀환을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국방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 발굴 사업, 6.25참전유공자의 처우 개선 사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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