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지하실에 감금되었다가 도망쳐 나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오스트리아 소녀 나타샤 캄푸쉬(18·가운데)의 이야기가 곧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야기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은 할리우드를 비롯해 독일 및 오스트리아 영화사들. 치열한 경쟁을 입증하듯 영화사들이 제시하고 있는 액수는 이미 100만 유로(약 12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주인공 역할로 거론되고 있는 배우들로는 <해리 포터>의 엠마 왓슨(16·왼쪽)과 <피터팬>의 레이첼 허드 우드(16·오른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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