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흥초 야구부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민경랑) 야구부는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2017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이어 연속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이 대회는 KBO, 화성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야구부 96개 팀, 리틀부 154개 팀 등 유소년 야구팀 총 250개, 선수 총 6500명이 참가했다.
대전신흥초는 예선전에서 서울도곡초를 10대 8, 16강전에서 서울역삼초를 15대 0, 서울화곡초와의 8강전을 7대 6 승리로 장식했고, 준결승에서 인천동막초를 8대 5로 이긴 뒤 30일 결승전에서는 서울사당초를 상대로 접전 끝에 6대 4로 승리했다.
대전신흥초 민경랑 교장은 “그 동안 땀방울을 흘리며 함께 노력한 지도자, 선수들, 학부모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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