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의원 유성구의회 견학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자치구 최초로 구성된 제1대 유성구 어린이․청소년 의원 60명이 1일 유성구 의회를 찾았다.
지난 5월에 발족한 제1대 유성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여러 문제에 있어 자유롭게 견해를 표시할 권리를 보장받는 참여기구이다.
이날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유성구의회 의원들로부터 구 의회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자유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갖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민태권 유성구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 활동을 통해 소통과 경청, 그리고 상호간에 배려하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미래의 우리구를 이끌어갈 어린이·청소년들이 구민의 한 일원으로 더욱 성숙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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