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현장체험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쓰레기 문제를 현장에서 보고 느껴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도록 돕고,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등의 현장교육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활동내용은 ▲원룸가 생활쓰레기 수거 ▲재활용 선별장 견학 및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천연세제 만들기 등이다.
체험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내 환경실태에 대해 느낀 점,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받아 구정 발전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체험활동은 1일부터 2주간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학생개인별로 1365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고 체험 참여자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실적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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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