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후 만 2년 이자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
해남군청 전경
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전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등을 대출받은 업체다.
대출실행일로부터 만 2년간의 이자에 대해 업체당 연이자 40%내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지역개발과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관내 38개 업체를 대상으로 4천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투자유치팀에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미연 해남군 투자유치팀장은 “지역의 많은 기업이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이자지원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해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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