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따라 색상 바꿔봐
조만간 전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발광다이오드(LED)가 옷 속으로 들어왔기 때문. 최근 ‘필립스’사가 개발한 이 옷은 감촉이나 생김새만 본다면 일반 옷과 별반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옷 속에서 빛이 난다면 분명 이야기가 달라진다. 게다가 옷을 입은 사람이 자신의 기분에 따라 수시로 색상을 바꿀 수도 있으며, 사업을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심지어 광고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또한 옷뿐만이 아니라 커튼, 쿠션, 이불 등 온갖 섬유에도 다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활용도가 높다. 가령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언제든지 색상을 바꿔 분위기를 달리 할 수 있는 것.
이미 인터넷에서는 이와 관련된 홍보 동영상이 ‘유튜브닷컴’을 통해 퍼져 나가면서 젊은이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