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예찰 사진.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8월부터 두 달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발견과 피해확산 차단을 위해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선단지, 연접지역, 미발생지역등 국·사유림 관계없이 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발견된 고사목은 GPS장비를 이용해 좌표를 취득한 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상정밀예찰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예찰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년 발생추이와 피해현황을 분석하고 하반기 방제사업에 적극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 “평소 예찰이 어려였던 비가시권 및 산악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예찰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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