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유원지 편의시설 정비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흑석유원지를 물놀이, 다슬기 잡기 등 생태 체험이 가능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흑석유원지는 갑천 수변을 따라 조성된 갑천누리길 구간으로 장태산휴양림과 더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나, 배수불량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유원지 바닥 정비 ▲하천변 추락방지 안전난간 설치 ▲보안등 설치 ▲체육시설 설치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편의시설을 확충해 가족이 함께 안락하게 휴식을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기성동은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갑천, 구봉산 등 산천 경관이 수려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 휴양의 최적지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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