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는 이달 말까지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날로 증가하는 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장천동 주민과 유동인구가 많은 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에 대한 안내와 전단지 배부를 실시했다.
최근 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첫 번째 과제이자 특히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젠더폭력 근절’에 대해 향후 100일간 ‘여성폭력 근절 특별추진기간’으로 지정했다.
노길수 남문파출소장은 “데이트폭력은 단순히 연인간의 문제가 아닌 강력범죄로 변할 수 있는 사회적 범죄이다”며 “집중신고기간 뿐만 아니라 항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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