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숨길 수 없다고 했다. 페넬로페 크루즈(32)와 올랜도 블룸(29) 역시 마찬가지인 모양. 지난 10월부터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정작 본인들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극구 발뺌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이들의 눈빛이나 행동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한눈에도 이들이 서로에게 빠져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 교제 사실을 숨기고 있는 이유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노리고 있는 크루즈가 자칫 ‘10대들의 우상’인 블룸을 유혹하는 노처녀라는 이미지로 각인될까 조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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