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일요신문] <SBS스페셜>에 출연한 은성호 씨가 겪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주로 자폐증 등 뇌기능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이들의 지능은 대개 평균 내지 평균 이하지만 음악 연주나 미술 표현, 달력 계산, 암기, 암산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비상한 재능을 보인다.
서번트 증후군은 좌뇌의 발달 저조로 인한 보상에 따른 우뇌의 극단적인 발달에 의해 발생한다고 전해졌다.
한편 6일 방영된 SBS<SBS스페셜>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은성호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