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은 7일 지역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해결에 속도를 내기 위해 현안사업 점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현안, 지시사업 등 주요 28개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충청산업문화철도와 백제왕도 유적복원 및 서부 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포함시킨데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사업을 면밀히 점검하여 국비확보는 물론 주요 현안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토론회를 열었다.
특히 출산율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건립과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 백제고도야경프로젝트 조성 등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및 축산업 허가사항 변경 등 농업환경 개선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검토했다.
또한 부여읍 소재지종합정비사업, 굿뜨래 알밤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백제 6대왕 숭모전 건립, 사비한옥마을 조성,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운영관리 등 28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보고된 사업들이 군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해 달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업과 관련한 부서들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발전적인 대책방안에 대해 고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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