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9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안전한 행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심정지 환자의 응급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간은 10일~11월20일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희망자는 전월 20일까지 원주시청 안전총괄과로 신청하면 된다.
1회 교육은 20~60명이며 교육생이 60명을 초과할 경우 2회 이상으로 나눠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은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갖고 생명을 살리는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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