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17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오는 9일 안심중 외 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65명, 중졸 286명, 고졸 1,562명 등 총 1913명이 치를 예정이며 시험인원에는 장애인 20명, 재소자 12명, 소년원생 51명이 포함돼 있다.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흑색볼펜을 지참해 8시 4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40분, 중졸 및 고졸은 각각 오후 3시, 3시50분에 종료된다.
시험 중 휴대폰 등 통신기기의 소지를 일절 금지하며 위반 시는 부정행위자로 간주해 향후 2년간 응시가 제한된다.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신분증 대조 확인 등 철저히 감독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시험 합격자발표는 오는 28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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