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문화원은 9일 오전 수성문화원 강당에서 수료생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수성예절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성예절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주1회 우리나라 고유의 관혼상제 예법 및 생활예절 전반에 대해 20회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번 대학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예절을 재조명하고 예로부터 내려오는 생활 예절을 배우고 나아가 주변에 전파함으로써 고유의 전통예절을 지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훈 구청장은 “수성예절대학을 통한 민족문화 전통 계승이 깨어있는 사람들의 따뜻한 삶터인 인자수성(仁者壽城)을 만드는데 자양분 역할이 됐으면 한다. 배우신 생활예절이 실생활에 유용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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