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해법을 기업현장에서 찾기 위해 9일 오후 2017년 유망강소기업 중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업인 ㈜해동엔지니어링(대표 이완형)과 ㈜휴먼텍(대표 우영남)을 방문해 2017년 유망강소기업 산업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동엔지니어링은 국내 유일 냉연 형상제어 설비 기술로 철강 표면의 형상을 제어해 최적의 품질의 철강 생산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346억을 올린 기업이다. 2012년에 설립된 ㈜휴먼텍은 지난해 매출액 25억원을 올린 기업으로 초정밀제어 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김종식 본부장은 기업 대표 및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유망 강소기업 지정으로 제2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유망강소 기업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4개사가 선정되어 지원 중에 있으며, 3년여 동안 통합컨설팅을 통한 성장로드맵 작성, 맞춤형 지원 사업,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 1사 1PM제 지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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