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10일 김해국제공항을 방문, 7월 21일부터 가동 중인 하계 성수기 특별교통대책본부의 운영상황과 최근 확장공사가 마무리된 국제선터미널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앞서 성일환 사장은 지난 7일 제주공항 방문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성일환 사장은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장 및 수하물처리장 등을 둘러본 후 약 3년간에 걸친 국제선터미널 확장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성 사장은 “김해신공항 개항 전까지 국제선터미널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영 효율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직원 및 협력업체 등 현장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