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어린이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학원가와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가와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 학생들이 즐겨 찾는 팥빙수, 슬러시, 빙과류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 문방구 등의 식품조리·판매업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 여부 ▲조리 및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으로 학원가와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