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이름 없는 여자’ 캡쳐
10일 방송된 KBS ’이름 없는 여자‘ 76회에서 오지은(손여리)의 은신처가 들켰다.
최윤소(구해주)는 다짜고짜 “김마야, 너 이리와. 가야가 너 기다리고 있어. 김마야 당장 이리 오라고 했잖아”라며 김지안을 잡으려 했다.
오지은은 김지안을 안으로 보낸 뒤 최윤소를 막아섰다.
이에 최윤소는 뺨을 때렸다. 하지만 오지은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지은은 “넌 그럴 자격 없어. 거짓말까지 하면서 다른 가족 살리려는 도구로 이용했잖아”라고 따졌다.
그러나 최윤소는 “우리 가야 살려낼거야. 이미 죽은 네 아버지 판 것 어때서. 죽어 가는 내 아이 살리는 거랑 비교가 되냐”고 소리쳤다.
하지만 오지은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최윤소는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우리 가야만 살려달라”고 빌었다.
한편 김지안은 건물 안으로 몸을 숨겼지만 그곳에는 서지석(김무열)이 있었다.
서지석은 배종옥(홍지원)을 통해 최현준(김가야)와 영상통화를 하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