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두루중 통일또바기팀 과 한솔고 생생정보통일팀이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전국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 본선대회’에서 중등부 금상과 지도교사상, 고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 세종 두루중· 한솔고, 전국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에서 금과 은상을 수상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9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전국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우리가 만드는 미래 통일 한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통일탐구토론대회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34개팀(중학교 17팀, 고등학교 17팀)이 참가 했다.
이번 대회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전국 중ㆍ고등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세종시교육청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이 대회에서 세종시교육청은 두루중 통일또바기팀이 중등부 금상과 지도교사상을 한솔고 생생정보통일팀이 고등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대화와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준비하면서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과정”이라며“그런 점에서 평화통일을 탐구하며 보낸 시간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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