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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총책 김 아무개 씨(46)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김 아무개 씨(60)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유튜브와 SNS 채팅앱 등을 이용해 온라인 거래나 지인들에게 현장 거래로 필로폰을 팔아왔다.
김 씨는 전달책 안 아무개 씨(51)와 웹사이트 관리책인 조 아무개 씨(33) 등을 섭외해 역할을 분담해 필로폰을 1g당 70~80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차량에서 5000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150g(시가 5억 원 상당)을 압수했다.
김 씨와 안 씨는 마약 투약 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