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용인 이북4대 평양냉면 달인, 육수에 고기만 3가지 “정성 담은 한그릇”

[일요신문] ‘생활의 달인’에 이북 4대 평양냉면 달인을 만났다.

출처- SBS ‘생활의 달인’ 캡쳐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숨어 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 나섰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식당을 운영하는 이북 4대 평양냉면 달인은 뽕잎 연기로 양지살을 훈연했는데 달인은 “잡내를 잘 잡고 궁합이 생각보다 좋다”고 말했다.

육수를 내기 위해서는 무, 양파를 갈아 사태살 속에 채워 숙성시켰다.

시간이 흘러 밤이 되자 사태 속을 비워내고 사골 육수에 숙성 사태 살, 배즙으로 숙성시킨 훈연 양지 살, 우둔살 등을 넣어 최종 육수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탄생한 냉면은 누구든 젓가락을 들면 반드시 비워내는 맛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세탁의 달인, 바게트의 달인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