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안사업에 선정...특별교부세 2억 확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제안공모 사업은 제1차 서류심사에서 14개 자치단체가, 제2차 발표평가 등 심사를 통해 8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자체와 특별교부세는 대전 2억원을 비롯해, 서울시와 성동구 및 경남도 각각 2억5000만원, 안양시 1억원, 군산시 1억.5000만원, 남양주시 2.억7000만원), 공주시 3000만원 이다.
대전시에서 제안한 ‘장애인 활동서비스망 구축’사업은 장애 발생부터 재활 및 자립까지 필요한 정보 등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의 모든 장애인들에게 정보 부족 등에 의한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우수사업으로 평가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시 전체인구의 4.7%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들에게 장애유형에 적합한 균형적인 정보전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공모사업으로 확보된 특별교부세(2억 원)를 활용해 장애인 개인별 최적화된 정책서비스, 장애인 여행·관광콘텐츠 및 생활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토탈서비스망을 구축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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