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안 5명 국가고시 합격시킨 비결 소개
송하성 경기대 교수.
[경기=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송하성 경기대 교수(한국공공정책학회 회장)는 오는 8월 25일 오후 9시 20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순복음중동교회(담임목사 김경문) 대성전에서 ‘내 아이도 꿈을 이룰 수 있다. 기적의 송가네 공부법’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한 집안에서 5명의 국가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송 교수(행정고시 22회, 前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는 이날 본인을 포함해 ▲동생 송영천 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사법시험 23회, 前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 부장판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4선 국회의원(사법시험 36회, 前 인천광역시장) ▲송경희 미래창조과학부 국제협력총괄담당관(행정고시 39회,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수료) ▲송승환 서울회생법원 판사(사법시험 49회, 고려대 졸업)의 아주 특별한 공부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 교수는 광주상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프랑스 파리 제1대학(소르본대)에서 경제학 박사,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법학석사․LLM)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22회에 합격, 1980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와대 경제비서실 과장,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 홍보부장, 주미대사관 경제외교관, 제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무역투자위원회 한국대표, 제3차 유엔 RPB회의 한국대표,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 등을 지냈다.
현재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공국연) 공동대표와 비전서울교육포럼 상임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