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을 극복하고 멋지게 재기에 성공한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38)가 결국 4년 동안의 연애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유는 남자친구인 프랑스 출신의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41)의 바람기 때문이었다. 미노그가 호주에서 콘서트로 바쁜 동안 그는 여배우 미셸 로드리게즈를 비롯해 스무 살가량이나 더 어린 모델과 은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미노그가 투병 중일 때 곁에서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던 그였기에 이런 소식은 더욱 놀라운 것이 사실. 병이 떠나니 사랑도 떠나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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