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총은 오는 17일 오후 남산동 커뮤니티센터의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산동 커뮤니티센터는 남산자동차골목 인근에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282㎡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남문올래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한다.
1층은 각종 공구를 대여하고 대형복사기와 노트북 등을 비치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마을관리실’과 음료 자판기가 비치된 ‘올래쉼터’로 꾸며졌다. 2층에는 지역 주민들이 간단한 수공업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과 ‘마을모임방’이 있다. 지하1층은 30명 정도 수용 가능한 ‘교육세미나실’로 조성돼 각종 단체의 회의공간 및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공간으로 활용된다.
정규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시설이용과 기타문의는 남문올래협동조합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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