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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경북 의성과 경남 합천 농장에서 반입된 살충제 부적합 계란을 긴급 회수 조치하고, 영업장 재고량 폐기와 판매분 회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결과로 확인된 관내 7개 식용란 수집판매업 영업장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현장 파견, 재고량을 파악하고 폐기 조치 중에 있다.
반입 업체 7곳은 경북 의성 농장(14다인) 계란 6곳(동구 1, 북구 2, 수성구 1, 달서구 2), 경남 합천 농장(15온누리) 계란 1곳(북구)이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현장에서 재고량이 확인되는 경우 즉시 반품 조치하고, 판매된 물량에 대해서도 구매자로부터 반품을 받는 등 가능한 전량 회수할 방침이다“면서, ”시민들은 계란 껍질에 14다인, 15온누리 표시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식약처나 농축산부 홈페이지를 참고해 부적합 계란일 경우 구입처에 즉시 환불처리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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