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깨끗한나라 홈페이지 캡쳐
<일요신문>은 지난 3일 ‘“왜 이 생리대만 쓰면 생리양이 줄어들까”…원인은 ’흡수체‘?’ 기사를 통해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여성들이 ‘생리 양이 줄어든다’고 호소한 부작용 사례들을 최초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서 깨끗한나라 측은 “흡수체가 좋아 생리혈을 빨리 흡수해버려 육안으로 혈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흡수량의 수치가 같은 타사 제품에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 등의 이유에서 사측의 해명은 납득하기 어려웠다.
이에 식약처는 8월 내에 부작용 사태를 파악하고 해당 물품을 수거한 뒤 9월에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