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집중호우가 끝난 후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운 날씨로 인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질것으로 예상됐지만, 잦은 폭우와 집중호우로 지난해보다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지난해 596건에서 올해 460건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집중호우가 지나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면 말벌이 산란기로 접어들어 활동이 왕성해 진다.
동남소방서는 “”말벌에 쏘이면 자칫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가까이 다가서거나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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