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취약계층 식품‧생활용품 지원

<취약계층 식품‧생활용품 지원>

[경기=일요신문]김장수 기자=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식품‧생활용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양주누리푸드뱅크 ‘희망꾸러미’를 세대별 방문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2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이루어진 기부식품제공사업 정착과 나눔의 손길 활성화를 위한 오남읍과 오남읍 복지-넷, 남양주누리푸드뱅크 간 삼자 협약에 근거하여 마련되었으며,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위탁가정 등 총30가구에 제공한 ‘희망꾸러미’에는 한과, 재래식 김, 주방세정제, 액상모과차, 일회용카레, 두유 등이 담겼다.
 
행사를 주최한 복지-넷 김병훈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취약가구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전하며, “작은 꾸러미지만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마음들이 오롯이 전달된다면 오남읍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지 않을까 한다.”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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