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김정식)축구부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린 2017전국고등학교 추계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2학년으로만 구성된 전국 86개팀이 출전해 차년도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경기다.
1979년 창단된 천안제일고 축구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열린 대통령금배에서 3위를 차지해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고등부남자축구 출전권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축구명문학교로 발돋움했다.
김정식 천안제일고 교장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중요시하며 수업과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지, 덕, 체를 고루 갖춘 축구선수를 배양하고자 교육공동체가 노력하고 있으며 일반학생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학교스포츠클럽 천안시축구대회에서 우승하여 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우승을 목표로 역동적인 학교생활과 방과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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