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남봉현)는 인천신항의 물류단지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1구역) 조성공사를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IPA는 이번 공사를 통해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1구역) 부지 66만㎡ 중 IPA 분담 분인 51만7천㎡를 조성(인천지방해양수산청·IPA 분담시행)하고 도로, 상ㆍ하수도, 전기 등 부지활용을 위한 필수시설을 건설한다. IPA는 9월 중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입찰공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올 연말부터 20개월이다.
IPA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신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인천항의 물류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PA는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 미래에너지 활용정책’ 이행과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 및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항배후단지 내에 내년 4월부터 2019년까지 LNG 냉열이용 냉동ㆍ냉장 클러스터(23만㎡)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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