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쳐
28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아이비, 민우혁, 소유, 이의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자친구 의심에 괴롭다는 30대 여성은 “붙는 옷을 입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인증샷을 보내야 한다. 아빠와 있는 사진도 보내봤다”고 말했다.
연애 초반에는 사진을 보내주지 않아 크게 싸운 적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제작진과의 통화가 길어지자 “정말 제작진이 맞느냐”는 의심까지 했다는 말에 MC들도 깜짝 놀랐다.
민우혁은 “예전에 의심을 살 만한 일이 있었냐”고 물었고 “있었으면 억울하진 않겠는데 한 번도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그렇게 고민이 될 만한건지 그거에 대해 의심했다. 장거리 연애인데 믿음을 쌓으려 인증샷을 보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언제 어디서나 달려드는 19금 남편 때문에 낯부끄러운 주부, 6명의 왕비를 모시고 사는 12살 학생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