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35층, 31개동, 총 2,296가구 규모… 일반공급분 전용 59~136㎡ 208가구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동, 전용면적 59~136㎡로 총 2,296가구 중 20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남서쪽에 위치한 달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쓸 수 있고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다.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녹지를 즐길 수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주변 자연 환경뿐만 아니라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저층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평지에 지어지는데다 대부분의 세대가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되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을 쉽게 이용 가능하며, 양재IC와 남부순환로 등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SRT 수서역이 개통 되면서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해졌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구룡초, 개원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이라고 불리는 명문학군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삼성물산은 개포지구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래미안만의 IoT홈큐브(미세먼지 측정 가능 등) 등 특화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최상층에 펜트하우스 대신 스카이 전망카페를 설계했고,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개포지구는 대규모 재건축 지역으로, 향후 약 1만 5,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강남의 새로운 고급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미 개포지구는 작년에 그 인기를 실감했다.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 중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와,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 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각각 정당 계약 8일, 4일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이 외 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 중인 ‘래미안 루체하임’ 역시 평균 45대 1의 청약 경쟁률로 5일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한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지호기자 jh555@ilyo.co.kr